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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HBM사업은 올해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HBM사업은 올해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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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Memory의 확장은 진행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3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Near Memory의 확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저점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힘입어 추정치를 9.3% 상회하는 11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460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낸드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판매하면서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 증가량)는 전분기 대비로 Low Single 감소했지만 ASP는 전분기 대비로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노근창 연구원은 “D램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 증가량)는 Low Single 성장했지만, ASP는 10% 후반 상승하면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특히, 낸드는 가격 급등에 힘입어 재고자산평가손실 충당금이 4500억원 내외 수준에서 환입되면서 낸드 적자 폭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1분기에도 D램과 낸드 ASP가 전분기 대비로 15~20%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충당금 환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D램과 낸드 빗그로스는 각각 -15.1%, 5.5% 예상되지만, ASP 상승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로 3.2% 증가한 1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상승과 충당금 환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 251.9%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감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이며, HBM과 DDR5 위주로 생산량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상보다 양호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반영하여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7%, 31.5% 상향한 60조2000억원과 13조6000억원으로 변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HBM사업은 올해도 순항할 것으로 보이며, HBM3E는 상반기 내에 고객사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4분기 TSMC HPC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로 16.2% 증가했고, Aspeed의 4분기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로 23.5% 증가하는 등 AI Server에 밀려서 투자가 지지부진했던 일반 서버 수요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x86대비 전력 효율성이 좋은 ARM기반 Server CPU가 AWS(Graviton), Microsoft(Cobalt 100)를 중심으로 탑재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구글과 엔비디아도 ARM 기반 서버 CPU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서버 DDR5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AIPC와 AI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기기당 Memory Content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Vision Pro의 사전예약 흥행을 감안할 때 다양한 기업들이 신규 XR기기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Near Memory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On Device AI 스마트폰은 아직 Near Memory를 탑재하고 있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탑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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