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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6:3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사용자 상태 따라 변하는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 개발
현대모비스, 사용자 상태 따라 변하는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 개발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4.01.2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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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 하차 위험 방지, 문콕 예방 등 32개 시나리오별 조명 패턴 구현
현대모비스가 새로운 조명 기술을 선보였다.<현대모비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은 총 32가지다. ▲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건강 관리 지원) ▲외부 환경 반응  ▲하차 위험 예방 ▲문콕(문열림시 부딪힘) 방지 ▲ 자외선(UVC) 살균 조명 등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휴먼 센트릭 조명 시스템의 활용 패턴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용자의 심박이나 눈 깜빡임 등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해 다른 색깔의 조명을 표시한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붉은색, 평이한 수준이면 초록색 조명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또한 하차 상황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등 사각지대 위험 요소를 센서로 인지해 조명으로 경고 표시를 해준다. 하차시 문 부딪힘, 이른바 문콕 방지 차원에서 옆 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문 부딪힘 위험도를 색깔별로 표시하는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일정 시간 이상 사람이 차에 없는 경우 청결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자외선(UVC) 살균 조명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이현우 현대모비스 모듈BU장(전무)은 “차량 실내 조명의 기능과 목적은 사람의 건강과 안전, 편의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며 “고객 중심 사고로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전통적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장기간 쌓아온 핵심 기술 경쟁력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신기술을 융합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전환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최적화된 선도 기술을 조속히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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