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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NHN, 세그먼트 손익 부담은 마진율 제한과 주주가치 증대 장애물”
“NHN, 세그먼트 손익 부담은 마진율 제한과 주주가치 증대 장애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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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존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NHN에 대해 목표주가 산정은 2024년 지배주주지분 474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한 결과라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의 목표주가 산정은 2024년 지배주주순이익 474억원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한 결과”라며 “동 밸류에이션은 NHN의 낮은 마진율 및 이익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중립적 수준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NHN의 대부분 마진은 게임과 결제를 중심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NHN이 오랜 기간 동안 투자를 진행해 오면서 성장성에 대한 어필을 해온 컨텐츠, 커머스 및 기술 부문에서는 여전히 손익분기점(BEP) 내지 적자 기조에 머물고 있다”며 “직전 리포트에서 인터넷 비즈니스는 선두 기업 중심의 부가가치를 흡수하는 성향이 짙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강조했으며 NHN이 세컨드 티어로서 선두 업체를 위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소수 세그먼트에 화력을 집중할 필요성이 매우 큼을 재차 강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결국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주요 세그먼트의 손익 부담은 NHN의 마진율을 제한시키고 주주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장애물로 작동할 수 있다”며 “특히 커머스 사업부문은 중국을 주축으로 가져간 전략이었으나 최근 중국 현지 경기침체 이슈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중국 관심 결여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NHN는 아오코닉 기반의 명품 라인업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중국을 공략하고자 하나 이에 대한 성과 확인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지속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기술 사업은 정부 예산 기반 공공 클라우드 성장을 지속 강조 중이나 중기적 마진율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점과 향후 시장이 AI 기반의 멀티 솔루션을 탑재한 클라우드 성장성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NHN의 AI 전략이 제한적인 사안은 공공과 민간을 포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 잠재력을 낮추는 리스크로 작동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NHN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영업이익률을 2.1%로 제시한다”며 “다수 사업 세그먼트에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증분을 만들어 내겠으나 중국 커머스 사업에서 최근 부진에서 비롯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여지 등을 추정치에 감안해 4분기 실적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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