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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AI 및 데이터 사업 검증이 요구된다”
“카카오, AI 및 데이터 사업 검증이 요구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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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기대에 대한 검증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카카오에 대해 매니지먼트와 주요 관리 기제에 대한 변화 및 개선으로 시장 기대가 상당한 상황으로 향후 이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며, 특히 톡비즈 중심 AI 전략과 액션 플랜에 대한 종합적 제시와 데이터 흐름을 활용한 플랫폼 가치를 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에서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 산출은 본사 및 기타 부문 적정가치 2조4000억원, AI 내재가치 4조1000억원, 커머스 사업부문 적정가치 7조4000억원, 페이 지분가치 2조9000억원, 뱅크 지분가치 1조9000억원, 모빌리티 지분가치 2조5000억원, 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 6조5000억원, Kakao Piccoma 지분가치 3조9000억원 및 게임즈 지분가치 8000억원을 합산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산출 기준시점을 2024년으로 변경하되 광고경기 회복과 투자관련 이익 등 영업외손익에 대한 긍정적 투영으로 본사 이익 개선을 추정치에 반영했고, 거래형 사업부문 이익 성장의 하향 안정화를 감안해 타겟 멀티플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 기업 가치 산정시 택시 관련 마진 스프레드 축소 등을 감안해 순이익 레벨을 기존 대비 하향 적용했으며, 이에 우호적 멀티플을 적용함에도 기존 대비 기업가치 훼손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또한 카카오 2024년 손익 레벨에 대한 추정치를 다소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함으로써 긍정적인 수준이 형성되어 있으며, 실제 성과가 이에 미달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에 놓일 수 있음을 투자자들은 염두할 필요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카오는 매니지먼트와 주요 관리 기제에 대한 변화 및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가 상당한 상황으로 향후 이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AI 사업은 동사의 톡 기반 메인 플로우를 관통하는 큰 틀에서 전략이 공개될 필요성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타임라인, 로드맵 및 액션 플랜에 대한 심도있는 결과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모빌리티 등 사회적 이슈가 존재하는 사업부문의 밸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AI, 데이터 및 솔루션 기반 부가가치 창출이 필수적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플랫폼 관점에서 공급자와 수요자를 단순 매칭시키는 과정에서 테이크레이트를 수취하는 소극적 관점이 아닌 동 과정에서 데이터 흐름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대형 플랫폼 업체의 사명이자 도달해야 할 목표임을 사측도 최근 과정을 통해 명확히 인지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기 사항에 대한 매니지먼트 실행 과정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여 이에 대한 사안을 밸류에이션에 재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1580억원을 예상하며 이는 톡비즈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하면서 인건비 및 마케팅비의 효율적 제어가 지속된 결과로 제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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