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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이프릴바이오, 룬드벡을 통해 희귀 신경면역질환 시장 진출”
“에이프릴바이오, 룬드벡을 통해 희귀 신경면역질환 시장 진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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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후 추가 기술 수출 기대감 존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메인 파이프라인의 타겟에 대한 글로버 빅파마의 간접적 증명이라고 전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최근 글로벌 바이오 M&A 및 라이선싱 딜이 연이어 나오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바이오텍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특히 내년 신약개발 모멘텀이 기대되는 GLP-1, NASH, ADC 분야에서 다수 M&A 거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송협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도 알테오젠, 한올바이오파마, 레고켐바이오 등 신약개발 기업들의 수급 개선”이라며 “이들의 공통적 특징은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파이프라인을 유의미한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 이전한 이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프릴바이오는 플랫폼 바이오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아직 3000억원대인 유일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주요 타겟 CD40L과 IL-18P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기술수출(L/O) 또는 임상 성공과 같은 긍정적인 이벤트를 보여주면서 에이프릴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이 간접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단일 파이프라인인 APB-A1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룬드벡 R&D Day(10월 30일)에서 임상 1상의 PK, 안전성, 용량 의존적인 혈중 CD40L 
감소를 확인했다”며 “1순위 적응증은 갑상선안병증(TED)으로 룬드벡 추산 2028년 시장규모 58억달러”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발성경화증(MS)에 대해서는 검토 중으로 1~2개의 적응증 추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갑상선안병증은 현재 암젠(호라이즌)의 테페자(Tepezza, IGF-1R 항체)가 유일한 치료 옵션”이라며 “룬드벡은 CD40L이 다른 타겟(IGF-1R, FcRn) 대비 임상적인 강점이 존재함을 근거로서 TED 시장에서의 Best-in-class의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3분기 임상 2상 진입, 2025년 임상 3상(Pivotal) 진입, 2030년 상용화 목표”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발성경화증(MS)은 현재 다수의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으나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를 최소화하려는 미충족 수요를 존재할 것”이라며 “지난 6월 APB-A1과 동일하게 CD40L을 타겟하는 사노피 Frexalimab의 임상 2상 성공, CD40L의 MS에 대한 PoC를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APB-R3(IL-18BP 융합단백질) 지난 9월 임상 1상 종료되어 2024년 상반기 1상 결과 발표를 기대한다”라며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IL-18를 타겟으로 하는 임상 및 L/O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1월 JPM 컨퍼런스 APB-R3 추가적인 기술 수출 논의를 기대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2023년 7월 VC 1년 락업 해제 및 10월 무상증자로 거래량 증가하면서 오버행 이슈를 해소했다”며 “현금 약 700억원, 연간 Cash Burn 150억원으로 자금 조달 이슈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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