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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성하이텍, 기존 수요가 지탱하고 신규 수요가 끌고”
“대성하이텍, 기존 수요가 지탱하고 신규 수요가 끌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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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선반은 바닥 확인, 정밀부품은 수요처 확대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대성하이텍에 대해 올해는 전방 부진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반도체 투자 업황 부진의 여파로 신규수주가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올해 실적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 줄어든 231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1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9%를 기록해 연내 가장 양호한 수익성으로 회복했으나 전체적인 매출 규모의 눈높이가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2022년 말 191억원까지 감소했던 수주잔고가 3분기에는 274억원으로 회복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스위스턴 자동선반과 정밀부품을 중심으로 내년도 발주가 늘고 있어 업황의 바닥 국면은 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대성하이텍의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32% 줄어든 874억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깊었던 부진의 여파로 연간 실적 개선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기 매출 200억원 내외를 겨우 지켰기 때문에 고정비 부담에 따른 수익성 부진이 불가피했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매출 규모가 소폭 개선되면서 적자의 늪에서는 벗어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본격적인 회복은 2024년 개시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스위스턴 자동선반 매출이 400억원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는 수주 감소 여파로 관련 매출 규모가 300억원에도 못 미쳤다”라며 “정밀부품 사업은 기존 공작기기에 집중됐던 매출처에서 벗어나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산, 로봇 관련 매출 증가를 감안해 2024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며 “실적의 근간은 마련된 셈”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방산, 임플란트, 2차전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 수요가 신규수주로 확인되고 있다”며 “본업 부진으로 빛을 바랬던 신규 수요처들이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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