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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건설기계, 통합플랫폼 관련 시너지 2024년 말부터 본격화”
“HD현대건설기계, 통합플랫폼 관련 시너지 2024년 말부터 본격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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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자원국 모멘텀 지속
중국의 점진적인 회복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중국의 회복 가능성이 변수라고 전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북미는 물류 차질로 인해 딜러 재고가 낮아진 상황에서 리스토킹 효과 발생하며 홀세일이 리테일 대비 강세”라며 “현재 딜러 재고는 북미 기준 6개월 수준으로 과거 평균으로 회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딜러 재고는 채워졌으나 북미 리테일 판매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며, 수주잔고도 7~8개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배성조 연구원은 “북미 지역은 내년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인프라 투자 모멘텀 지속을 전망한다”라며 “신흥 시장은 원자재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원국 판매가 견조하며, 특히 배터리용 광물은 채굴의 가격 민감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구리와 같은 주요 광물 지수가 반등할 경우 +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배 연구원은 “중국 굴착기 시장은 판매대수가 급감하고 있으나 내년은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작년 12월 1일부로 엔진 배기규제가 티어3(기계식)에서 티어4(전자식)으로 상향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기계 업체는 올해부터 티어4 제품(티어3 대비 10% 이상 비쌈)만 판매 가능하나 딜러들은 여전히 티어3 제품 판매가 가능하며, 시장에서 티어3 제품이 우선 판매되다 보니 신규 판매가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예전 배기가스 규제 변경 시 시장이 이전 티어 재고를 소화하는 데 1~2분기가 소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 침체를 감안하더라도 1년 간 대부분의 티어3 재고가 소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인도는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등으로 내년까지도 견조한 판매를 예상하나 내년 총선 이후 정책 변동의 리스크가 상존한다”라며 “인도는 백호로더 위주의 시장이 유지되고 있으며, 저가형 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판매량 대비 EBIT율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브라질은 중대형 제품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이익률도 양호하다”라며 “작년 정권 교체 이후 기존 오더들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브라질은 내년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말부터 HD현대인프라코어와의 통합플랫폼 관련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합 구매, 엔진 내재화 등을 통한 비용 감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해서 개발비가 향후 추가로 발생할 여지는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외 개발비 발생 주 요인으로는 울산 공장 선진화(2000억원+ 투자, 2025년 완공)가 있다”며 “자동화 및 효율성 개선에 포커싱했다. 연 생산 능력 기존 9600대에서 1만4400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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