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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재연임 성공한 이석우 두나무 대표, ‘크립토 스프링’ 준비한다
재연임 성공한 이석우 두나무 대표, ‘크립토 스프링’ 준비한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2.0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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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대표, 재연임 성공…가상자산 업계 최장수 대표
“외연 확대·내적 성장에 기여…웹3 시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재연임에 성공했다.<두나무>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재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석우 대표는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앞으로 3년간 이 대표가 두나무의 수장으로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나무는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중임하는 건을 의결했다. 이번 연임 확정으로 이 대표는 오는 2026년까지 두나무를 이끌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두나무 대표직을 맡은 이후 2020년에 연임했으며, 올해 다시 재연임에 성공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석우 대표는 두나무의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눈부신 성장을 이끈 리더로 내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격변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이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은 두나무를 웹3 시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표가 취임한 2017년 말 이후 두나무는 ‘국내 1호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 수리했으며,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창립 10년 만에 두나무를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 하와이 주립대학교 중국사 석사,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교 법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중앙일보 기자, 한국IBM 고문변호사, NHN 법무 및 경영정책 담당 이사,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조인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두나무 3년 더 이끄는 이석우 대표, 수익원 강화 과제

이 대표는 우선 기존 전략과 같이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나무는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시장 침체에 부진한 성적표 받아 들고 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 감소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투자 시장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은 가상자산 시장의 경우 내년 4~5월에 올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반감기에 주목하며 60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반감기는 4년마다 채굴되는 비트코인 수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말한다. 비트코인은 2012년, 2016년, 2020년 4년 주기로 반감기를 맞이한 바 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두나무는 UI·UX를 개편하는 등 기존 서비스를 고도해 나가면서 보다 안전하고 빠른 기술력을 연마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요 수익원인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이외에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 침체 극복의 핵심 원동력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꼽고 웹3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두나무는 자회사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를 통해 국내 실물·투자자산 커머스 플랫폼으로 선도하고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회사인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대표이사로 문제연 전 컬리 전략총괄(CSO)을, 부사장(COO)에는 서희선 전 11번가 통합 영업그룹장을 선임했다. 커머스 플랫폼 출신 경영진을 영입해 플랫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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