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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3 18:5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학철號 LG화학 생명과학, ‘1조클럽’ 가입 예약…글로벌 톱30 제약사 야심
신학철號 LG화학 생명과학, ‘1조클럽’ 가입 예약…글로벌 톱30 제약사 야심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2.0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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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유임 결정
올해 매출 1조 2000억원 달성 전망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뱅크오브아메리카 컨퍼런스 기조 연설을 마치고 외국인 투자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뱅크오브아메리카 컨퍼런스 기조 연설을 마치고 외국인 투자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LG화학>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LG화학 최고경영자(CEO)인 신학철 부회장의 유임이 결정된 가운데, 이 회사의 생명과학사업본부 제약 매출 실적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신약 연구개발에 도전하며, 제약 사업에 진출 한지 42년 만에 이룬 성과다.

2018년 LG화학에 부임한 신 부회장은 LG화학 창사 이래 첫 외부 영입 CEO 타이틀 갖고 있는 인물로, LG화학을 ‘톱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키우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LG화학은 현 CEO인 신학철 부회장을 유임시키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로 신 부회장은 배터리·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올 3분기 누적 매출 8860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33.4%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020억원으로 업계에선 올해 연매출 1조2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美 항암 바이오 기업 8000억 인수

이 같은 성장의 배경은 올초 인수한 미국 항암신약개발사 아베오 파마슈티컬스(이하 아베오)영향이 작용했다. 아베오는 LG화학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5억6600만 달러(약 80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기업으로 신장암 표적 치료제 ‘포티브다’로 올해 2000억원 매출을 거둘 전망이다. 미국 증권업계는 포티브다의 매출을 2027년 5000억원 규모로 예상한다.

국산신약 19호이자 국산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와 제미글로 패밀리, 성장호르몬제, 백신 등 기존 주력 사업 매출은 작년 9090억원에서 올해 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지난 2021년 신학철 부회장이 최초로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전지소재, 친환경, 혁신신약을 제시하며 바이오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베오社와 별도로 고형암 세포치료제 등 9개 항암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통풍, NASH, 비만 치료제 등 총 20개의 개발단계(전임상 및 임상)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상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함으로써 향후 신약 출시 초기부터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총 2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4개 이상의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대주는 통풍치료제 신약 티굴릭소스타트다. 미국에서 임상 3상에 진입한 상태로 LG화학은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약물로 개발해 10조원 규모의 통풍치료제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아베오는 포티브다의 사용 범위 확대를 위한 추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경부암 치료제 등 후속 항암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출의 30% 연구개발 투자 

현재 국내 제약사 가운데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5곳이다. 지난 2019년 종근당 이후 4년 만에 LG화학이 국내 제약사 중 6번째로 1조 클럽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문은 외부 도입 제품 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사들과 다르게 자체 개발 제품 매출 비중이 95%달한다. 이는 매출의 30%를 연구개발(R&D)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기조에도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이다.

LG화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톱 30 제약사 도약이다. 당뇨, 백신,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기존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해 2027년 2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2030년 이후에는 매년 수천억원의 매출 성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올초 아베오 인수합병을 마무리하며 “이번 인수합병으로 과학과 혁신을 통해 인류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비전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아베오를 항암사업 개척 및 성장을 이끌 미래 바이오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항암 중심의 글로벌 Top 30 제약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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