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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7 18:2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ESG 경영으로 '공존공생' 꾀한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ESG 경영으로 '공존공생' 꾀한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11.22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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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기준원 평가, 통합 A 등급...사회 부문 A+
장애인·의료·교육 지원...제주 지역과 상생 활동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ESG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제주항공>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ESG 경영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ESG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받은 제주항공은 올해 두 단계 오른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 A+ 등급이 통합 등급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 부문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은 지난해 C등급에서 세 단계 상승했으며 사회 부문은 B+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올해 제주항공이 실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은 크게 4가지로 ▲장애인 지원 활동 ▲의료 지원 활동 ▲교육 기부 ▲제주 지역 상생 활동 등이다. 

제주항공이 지난 6월 도입한 리프트카.<제주항공>

"리프트카 타고 안전하게 항공기로 이동하세요"

제주항공은 장애인 지원 활동 일환으로 휠체어 이용 승객의 항공기 탑승을 돕기 위해 리프트카를 도입했다. 이전까지 휠체어 승객은 항공기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해당 항공기를 탑승교로 배정해야 했다. 탑승교 배정이 어려울 경우 지상 조업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낙상사고나 신체 접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휠체어 승객이 리프트카를 이용하면 탑승교 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 문제 없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樂(락)’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모두락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카페·네일아트·헬스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두락에는 현재 44명의 정규직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중증장애인은 33명이다.  

이 회사는 모두락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규정한 3.1%의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준수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평균 3.1%의 장애인 고용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 모두락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이용하며 사내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받은 복지 시스템이다.

제주항공 직원이 11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신속한 장기 이동,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제주항공은 의료 지원 활동에도 힘쓰는 중이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부터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필리핀 말라본, 11월에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약 처방·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 봉사활동에는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쳐 대학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는 한편 장기 이송을 위한 항공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장기이송을 위해 제주항공은 장기 이송 관계자 항공기 탑승을 돕고 최우선적으로 항공권을 예약하며 공항 내 의료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항공 관련 교육 기부를 위해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초·중학교와 어린이·청소년 시설을 찾아 항공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8만9535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가했고 올해는 9월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좌석 벨트·산소마스크 착용법, 구명복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항공기 비상탈출 등에 중점을 뒀다. 이 공로로 이 회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 중인 제주 특산품.<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기업의 모태인 제주도산 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 사회와 공존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품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당시 기내 35개 품목이었던 제주산품은 올해 기준 103개로 늘어 전체 판매 상품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가능 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적인 경영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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