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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레드캡투어, 내년에는 렌터카와 여행 모두 기대된다”
“레드캡투어, 내년에는 렌터카와 여행 모두 기대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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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112억원 예상
2024년의 모멘텀은 여행 사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 11.6%, 당기순이익률 4.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레드캡투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841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했다”며 “렌터카 사업 부문은 렌탈차량 대수의 증가와 믹스개선/가격인상, 그리고 중고차 매각대수 증가로 매출액이 30% 증가했고, 매출 성장과 중고차 매각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장기 렌터카의 견조한 성장에도 전년 동기에 중고차 시세 상승에 따른 매각이익 규모가 컸던 기저의 영향으로 이번 3분기에는 이익률이 하락했다”며 “하지만, 이는 차량 렌탈업의 속성에 기인한 것인바 펀더멘털적인 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오히려 가격인상에도 렌탈차량대수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여행 사업은 고객사들의 송출인원 증가에 연동하면서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9%, 196%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드캡투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840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11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장기 렌터카의 견조한 성장과 중고차 매각대수 증가, 여행 사업의 회복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중고차 매각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70% 이상 증가하며서 매출액, 영업이익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면, 차입금 증가와 이자율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증가율이 다소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4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B2B 위주의 장기 렌터카 사업의 특성상 렌터카 사업 부문은 2024년에도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기여가 예상된다”며 “렌터카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익 증가의 모멘텀은 여행 사업에서 강화될 것”이라며 “여행사업의 3분기 누적 송출인원이 코로나19 이전의 42% 수준에 그치고 있고, 여행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9년 37%였으나 금년 3분기에는 1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여행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2.2%로 전년 동기대비 6.9%p 상승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인 27~28%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외형 성장에 따른 추가 수익성 회복의 여지가 남아있다”며 “렌터카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더불어 여행 사업까지 턴어라운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배 수준이고, 기대 배당수익률이 6%인 바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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