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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레드캡투어, 올해의 성장 축은 렌터카 매각과 여행 사업의 턴어라운드”
레드캡투어, 올해의 성장 축은 렌터카 매각과 여행 사업의 턴어라운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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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렌탈 기업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 흐름
숨겨진 배당주…연말 전에 하나 어떠신가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기업/공공기관 대상의 장기렌터카와 기업출장 서비스를 주력으로 업체로 렌터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여행사업의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향후 3년 영업이익이 연평균 9%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레드캡투어는 기업/공공기관 대상 장기 차량 렌탈과 기업출장 관련 여행/항공권/MICE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 중”이라며 “2023년 상반기 매출액 1652억원 중 법인 고객 위주의 차량 렌탈 매출액은 58% 비중이었고, 이후 중고차로 매각되는 매출액 비중은 31%였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2분기 기준 렌탈 등록대수는 2만5200대, 상반기 동안 중고차로 매각된 대수는 약 2000대였다”라며 “여행 사업부는 전체 매출액의 11% 비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레드캡투어의 2022년 영업이익률이 13.9%로 국내 차량 렌탈 업체들 중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주로 B2B(고객 비중 80% 이상)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경쟁 압력이 덜하고, 보험료와 차량관리비 비용도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라며 “기존 고객의 이탈률도 제한적이고, 경쟁이 심한 단기렌터카(제주도 중심 2% 남짓) 비중도 낮기 때문에 차량 렌탈 업체들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레드캡투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3440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388억원, 영업이익률은 2.6%p 하락한 11.3%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 하락은 2022년 1월부터 렌탈 차량에 대한 감가상각률을 하향하면서 전년 동기에 일시적으로 비용절감 효과(2022년 170억원)가 발생했던 역기저 효과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의 주요 성장은 렌터카 매각 매출 증가와 여행(출장/여행) 사업의 턴어라운드”이라며 “작년의 렌터카 매각이 올해로 일부 이연됐고 출국자수도 회복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부터는 여행사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고, 렌터카 대여(매각 제외) 매출액도 2000억원 수준(vs. 2022년 1,75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외로는 이자비용의 감소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렌터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여행사업의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향후 3년 영업이익이 연평균 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기대 배당수익률은 5.8%(주당 배당금 900원 유지 가정)로 높다”며 “과거 시가배당률 추이를 감안해도 높은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배당성향 30%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채비율도 243%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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