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7℃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위아, 전동화 흐름 속에서 체질변화 위해 적극 투자 중”
“현대위아, 전동화 흐름 속에서 체질변화 위해 적극 투자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6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MR, 협동로봇의 품질 수준은 향후 주요 관전포인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현대위아에 대해 기존 공작기계 사업과 신규 로보틱스 사업의 시너지 효과, 열관리 및 공조시스템 연구개발에서의 완성차 연구소와의 적극적인 협업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기존 엔진·모듈·4WD·등속조인트 등 전통적인 부품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냉각수 모듈·HVAC·CRFM·e-Comp 등 배터리 열관리 및 공조시스템 업체로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글로벌 열관리 전문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2030년 이후 non-Captive 수주 확대를 통해 배터리 열관리 분야에서 덴소, 한온시스템, 말레 등과 유사한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양산개발이 완료된 1세대, 2세대 냉각수 허브 모듈에 대해 주요 경쟁사 대비 상품성 우위에 있는 것으로 현대위아는 자체 평가한다”라며 “현재 1세대 냉각수, 냉매 통합모듈은 양산개발 단계, 2세대 냉각수·냉매 통합모듈은 선행개발 단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냉각수 허브 모듈은 EV9/코나향으로 양산 중이며 아이오닉7에도 탑재 예정”이라며 “냉각수·냉매 통합모듈은 eK3를 시작으로 2024년 말 양산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5년부터는 eS PBV 탑재를 위한 공조시스템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위아는 공조시스템 분야에 가장 늦게 진출한 업체인 만큼, 전기차 공조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최적의 장비를 최근 준공된 의왕연구소 열관리 시험동에 배치해나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위아의 스마트솔루션을 정의하면, 1단계는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현장 자동화, 2단계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공장으로의 전환”이라며 “특히 현대위아는 물류분야 자동화를 핵심으로 단계적인 공장 전환을 추진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HMGICS에서 현대위아는 물류·모듈조립·전기차(EV) 완성차 생산·공장관제 총 4개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라며 “물류는 부품운송을 위한 물류 AMR, ADAS AMR, 주차로봇 공급(AGV: 현대로템 공급), EV 완성차 생산은 협동로봇, 모바일로봇, 산업용로봇 공급, 공장관제는 설비관제, 물류로봇관제 등 설비통합시스템 공급”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위아는 HMGICS에 총 7종의 AMR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300㎏·1톤급 상용화됐으며 1.5톤급 개발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다양한 업체가 공급한 복수의 로봇을 공장 안에서 통합관제할 수 있는 로봇관제솔루션 개발하여 HMGMA 납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협동로봇은 아직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부족한 편”이라며 “현재로써는 현대차그룹 내에서만 파일럿 배치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