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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위아, 2분기부터 전기차용 냉각수 모듈 납품”
“현대위아, 2분기부터 전기차용 냉각수 모듈 납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8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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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전기차 부품 시작
2분기 : 영업이익률 2.8%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현대위아에 대해 1분기는 영업이익률 2.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최근의 주가조정으로 밸류에이션상 주가순자산비율(P/B) 0.4배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관련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며 “차량부품 부문이 고객사의 생산 증가와 믹스 상향으로 연결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2분기부터 전기차용 냉각수 모듈을 납품하면서 열관리 부품군으로의 진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들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 건설에 따른 RnA 매출액도 기계 부문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50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차량부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는데, 고객사들의 생산 증가로 모듈 부문이 42% 증가했고, 전년 3월 이후 러시아 공장 가동중단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지만 SUV 차종 호조와 4WD 탑재율 상승에 힘입어 구동부품 위주로 부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기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했는데, 내수 고객의 투자 지연으로 공작기계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3%p 하락한 2.4%를 기록했는데, 차량부품과 기계 부문의 이익률이 각각 2.4%, 2.7%였다”라며 “차량부품에서는 믹스 개선에도 특별격려금 지급과 러시아 기저효과로 이익률이 전년대비 0.5%p 하락했지만, 기계에서는 수출비 감소와 환율효과 등으로 1.6%p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업외 손익에서는 러시아에서 외환손실(-283억원)과 금융손익 감소가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2조120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59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외 엔진 생산이 라인 조정으로 감소하겠지만, 러시아 공장의 가동중단 영향이 제거되고 완성차 생산증가로 모듈과 4WD, 그리고 등속조인트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차량부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차용 냉각수모듈은 처음으로 EV9과 코나EV로 납품되면서 매출 기여를 시작할 것”이라며 “기계 매출액은 공작기계 부진으로 전년대비 1%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차량부품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함께 기계 부문 내 범용기의 수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및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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