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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건설, 건축원가율이 관건 → 도급 증액 등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
“DL건설, 건축원가율이 관건 → 도급 증액 등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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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실적: 매출 급증에도 원가부담 상승으로 이익은 부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7일 DL건설에 대해 건축원가율이 관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11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6% 증가했다”며 “부문별로는 건축(9099억원)이 49.2% 급증했고 토목(2056억원)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건축은 주택 착공물량 급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작년 주택착공물량은 1만2529세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택사업 공기를 감안하면 올해부터 매출인식이 본격화된다”며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315억원)와 비슷한 316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재가 및 외주비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특히 주력인 건축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2.2%P 상승한 점이 컸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착공물량 급증에 힘입어 외형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며 “하지만 이익 규모는 제자리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력인 건축부문의 수익성이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상반기 기준 부문별 원가율은 건축 94.3%, 토목 91.3%”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에스컬레이션 조항(물가 연동)이 있는 공공사업 위주의 토목은 원가율이 개선됐다”며 “하지만 매출비중이 낮아 전체적으로 큰 영향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문제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건축부문”이라며 “건축은 불과 2년 전만해도 지금보다 원가율이 10%P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 사이에 원자재가는 급등했지만 이를 도급액으로는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며 “일단 보수적인 관점에서 원가 상승요인을 선제적으로 예정원가에만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물가변동 요인을 적용해 도급 금액이 증액된 현장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며 “가격부담으로 외주 비중도 축소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이 반영되면서 건축부문의 원가율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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