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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기술, 일부 불확실성은 국내 원전 정책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
“한전기술, 일부 불확실성은 국내 원전 정책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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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간 영업이익 52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한전기술에 대해 국내 원전 증설은 확실한 모멘텀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5.0배를 적용했다”며 “과거 2011년 9.15 순환정전이 국내 기저발전설비 성장을 견인했던 사건이었다면 2017년 대선 이후 탈원전 및 탈석탄 정책은 중장기적 설비 공급 억제로 전환되는 기점”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10여년 이전 과거 2010년~2012년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적 규모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다만 현재 멀티플은 정책 전환에 따른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며 시장 눈높이 이상 규모의 기저전원 확대 특히 원전 중심 증설 계획이 제시된다면 추가로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5.3배, PBR 4.5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547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과거에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사업이 재개되면서 수주잔고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졌고 점진적인 매출 확대 흐름이 확인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가동원전 관련 O&M 수주 등에 더해 신규 대형 원전과 복합 화력의 설계 및 용역 수주가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전망”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대비 275.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원자력 및 원자로 부문 매출 기여도가 상승함에 따라 이익률이 안정화되는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형 원전 수주가 늘어날 개연성이 높은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에도 매출과 마진 개선이 이어질 수 있으며 시간은 다소 소요되겠지만 i-SMR 개발이 완료된 이후 이어지는 국내외 수주 가능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이후는 국내에서 원전과 석탄화력 설비가 늘어나는 동시에 해외 원전 수출도 성공했던 시기”라며 “지금은 국내외 대형 원전과 i-SMR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이 석탄의 빈 공간을 채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한국형 원전 해외 수출 기대감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가운데 일부 부정적 외부 이슈와 한국전력의 추가 지분매각 여지가 부각되면서 일시적 약세 구간에 진입했다”며 “하지만 2022년 10~11월 폴란드 1차 원전 수주 실패에도 불구하고 직후 이뤄진 2차 원전 구매의향서(LOI)로 인해 상승했던 사례를 복기해볼 때 남아있는 이슈가 현실화될 경우 즉각 반응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간주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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