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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기술, 신한울 3∙4호기 및 연료전지 발전 건설공사는 2023년 이후 성장엔진”
“한전기술, 신한울 3∙4호기 및 연료전지 발전 건설공사는 2023년 이후 성장엔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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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매출에 기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한전기술에 대해 국내외 원전 확대에 따른 중장기 안정적 성장주라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1201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호실적을 시현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를 대폭 초과하는 서프라이즈였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호조의 핵심요인도 2022년 11월부터 공사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매출 반영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특히,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 폭도 훨씬 크고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도 대폭 초과한 것은 공사매출보다 수익성이 높은 설계용역매출 비중이 작년보다 대폭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한전기술 영업실적은 2019년 정점 후 2020∼2021년 지속 악화되다가 2022년은 매출은 전년대비 17%, 영업이익은 38%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2021년 말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2년 매 분기 상당 수준의 매출이 집중 반영된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및 한주가 발주한 가스복합 열병합발전 EPC 등의 매출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이후에도 2022년 말 공사가 재개되어 사실상 공사 시작단계인 신한울 3·4호기 설계 용역 매출과 2022년 11월 경주클린에너지(주)와 계약한 2000억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매출이 안정적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참고로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매출은 2022년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1분기, 2분기 호조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는 아직 공사가 착수되기 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66.8배로서 2021년 EPS 대비 2021년 말 종가 PER 197.5배, 2022년 EPS 대비 2022년 말 종가 PER 116.2배 대비로는 크게 진정된 상태이나, 여전히 올해 포함 2∼3년 실적 성장 전망에 비해서는 고 Multiple”이라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원전 확대에 따른 안정적 실적 성장으로 Multiple은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은 상반기 11차 전기본 또는 4차 에기본에 신규 원전 재추진 계획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점, 연내 Team Korea가 유력 수주 후보인 폴란드 2∼4기 및 체코 1기 등 해외 원전의 본계약이 결정될 예정이라는 점 등 원전 모멘텀의 확장성 측면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전기술은 국내외 원전 확대에 따른 중장기 안정적 성장주로서의 투자 포지션이 정립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해외 원전 수출의 경우 장기적으로 10기 이상을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 또한 UAE BNPP 원전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 진행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정치/안보적으로도 가장 현실적인 그림이라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한국의 참여를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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