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Y
    26℃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오션, 2분기 실적 손실을 끝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예상”
“한화오션, 2분기 실적 손실을 끝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6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긍정적인 사업확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6일 한화오션에 대해 또 다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손실 –1590억원을 발표했다”며 “또 다시 어닝쇼크였다”라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손실의 주된 원인은 건조 원가 증가와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라며 “공정 진행률을 재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추가 손실을 인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후 한화오션은 어닝쇼크에 이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발행가 2만2350원에 8950만주”라고 지적했다.

그는 “누적으로 4조원 유상증자”라며 “연속적으로 발생한 Bad 뉴스로 인해 투심은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유상증자의 목적을 살펴보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 항목은 방산 9000억원, 친환경 6000억원, 해상풍력 2000억원, 기타 3000억원”이라며 “방산에서 타법인지분취득에 5000억원이 배정됐고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이 400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방산 부문을 미래사업으로 선정하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의 해군 투자 필요성을 감안하면 선제적 자금 확보는 조만간 Good 뉴스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방산 사업 목표가 현재 8500억원에서 2030년 2조9000억원, 2040년 7조3000억원이라고 발표했는데 방산 건조 기간(평균 7~10년)을 감안하면 향후 수주 규모는 단시일 내 매우 클 수 있다”라며 “과거 자본 확충이 목표였던 대규모 유상증자 시점 주가 하락 폭과 현재가 다르게 움직이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방산사업 마진이 3~8%라면 해외 방산사업 마진은 국내 마진을 크게 넘어서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는 2025년 주당순자산가치(BPS)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3.0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며 “반기 말 기준 현금 1조5000억원, 자본총계 2조3000억원인데 증자로 2조원을 확보하면 건강한 재무상태로 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 손실을 끝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조선/해양 업체에서 방산 부문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면서 Good 뉴스가 나온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