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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정진 회장 복귀 셀트리온, ‘글로벌 톱티어’ 향한 잰걸음
서정진 회장 복귀 셀트리온, ‘글로벌 톱티어’ 향한 잰걸음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9.05 18: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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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캠퍼스 제1공장 내 DP공장 증설
호주서 ‘베그젤마’ 판매허가 획득...상업화 제품 6개 확보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는 25일 주주총회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셀트리온>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024년 매출 3조5000억원, 2030년 12조원 목표 달성을 천명한 만큼 이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해외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셀트리온은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이하 DP)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송도 캠퍼스 내 제1공장 옆에 연간 800만개의 액상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규 DP공장 증설 절차에 돌입한 것은 늘어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DP공장이 증설되면 DP생산의 내재화 비율을 늘려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절감효과를 빠르게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 DP공장은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 인원을 20% 축소해도 생산량은 1.8배 향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DP공장이 가동되면 CMO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원가경쟁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보다 공격적인 해외 입찰시장 참여나 미국-유럽 외 기타 지역에서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 선보일 계획

아울러,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2공장 생산라인과 함께 품목별 집중 생산체계가 갖춰진다. 생산품목 전환(Changeover) 최소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향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품 품목별로 DP생산라인을 분산해 꾸준히 증가하는 매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향후 DP공장 역할과 중요성은 커질 전망이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지속 확대에 따라 글로벌 CMO들과의 전략적 역할 분배를 통해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생산을 진행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1260억원을 투자한다. 해당 공장은 이미 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2026년 초 완공해 그해 연말까지 밸리데이션을 거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체제에 돌입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DP공장 증설은 생산능력 내재화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후속 파이프라인 제품을 포함한 제품 수요 증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매출 수요 증대가 꾸준히 유지될 경우 추가 DP공장 증설도 검토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최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2024년 3공장이 가동되면 2030년까지 회사 제품의 CMO 의존도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며 "향후 추가로 4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4공장까지 완공될 경우 2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위한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서 6번째 바이오시밀러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해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온의 상업화 제품은 6개로 늘어난다.

호주는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국으로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과 함께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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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3-09-06 00:18:21
서희팔이몸통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