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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2 18:4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정진 회장이 챙기니 다르네…셀트리온 ESG ‘E’ 광폭 행보
서정진 회장이 챙기니 다르네…셀트리온 ESG ‘E’ 광폭 행보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0.1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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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주주총회 서정진 회장 “올해는 ESG 등급을 상향하겠다”
6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첫 발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lt;셀트리온&gt;<br>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온>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임직원 참여 속에 이뤄지는 ‘E(환경)’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E’ 활동 평가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통합 ESG 등급은 B등급이었다. 환경 부분 C등급, 사회 부분 B+등급, 지배구조 부분에서 B등급을 받았다. KCGS는 국내 상장 기업의 ESG 수준을 7단계(S·A+·A·B+·B·C·D)로 분류해 매년 발표한다. B등급은 보통에서 약간 못 미치는 중하위권 성과다. 한국ESG연구소에서 평가한 통합등급 역시 B+다. 환경과 사회가 B를 받았고 지배구조는 B+를 받았다.

서정진 회장은 올 초 3월 경영에 복귀하며 “올해는 ESG 등급을 상향해 다른 대기업들에 비해 저평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셀트리온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외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갯벌을 정화하고 조류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갯벌의 가치와 국가 보호종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갯벌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nbsp;14일&nbsp;ESG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 갯벌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lt;셀트리온&gt;
셀트리온은 지난 14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 갯벌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셀트리온>

창사 이래 ESG경영 보고서 첫 발간

셀트리온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친화적 기업활동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루사이렌 오션시티 플로깅’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올해 9월엔 충청남도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서포터즈 가입과 더불어 주요 ESG 정책을 신규 제정했다. ISO 국제 표준인증 5종 획득,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창사 이래 첫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ESG보고서에는 셀트리온이 그동안 실천해 온 ESG 투명성 강화 등의 노력과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셀트리온이 체계적인 ESG경영 지표 관리에 나선 까닭은 우수한 ESG경영상태가 의약품 해외 수출과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자금조달에 유리한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의 경우 매출의 9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서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후 미국·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를 직접 돌며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첫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ESG 영역별 개선과제의 이행 여부 및 성과를 점검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 수준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환경적인 영향력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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