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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6: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시가총액 22조원 끌어올린 비결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시가총액 22조원 끌어올린 비결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9.0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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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시총 47조3599억원...물적 분할 이후 급증
수직 계열화 통한 이차전치 소재 신사업 본격화 주효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030년 2차전지 사업 매출을 62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포스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취임 이후 시가총액이 22조원 가량 늘며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그룹 CEO 중 시총을 가장 많이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그룹>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취임한 이후 시가총액이 22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앞으로 주가도 강세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63개 상장 기업 CEO 393명 중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끌어 올린 CEO는 최 회장으로 나타났다. 그가 취임한 2018년 7월 당시 포스코 시총은 27조4638억원이었다. 2022년 3월 포스코홀딩스가 물적 분할을 한 이후 이차전지 바람으로 시총이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1일 기준 시총은 47조3599억원으로 기업 분할 이후 22조3372억원이 늘었다. 2022년 3월 물적분할 당시보다 주가는 108.11% 올랐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은 포스코홀딩스 주식 10조13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확장이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투자심리 자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노르웨이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리스타드 에너지는 배터리 전기차의 시장점유율이 2030년까지 44%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2040년까지 83%, 선진국에서는 거의 100%에 가까운 전기화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아이디테크엑스가 발표한 ‘전기 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 시장 전망 2024-2034’ 리포트를 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률이 연평균 12.1% 달해 2034년, 3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내 수직 계열화를 통한 이차전치 소재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철강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리사이클링을 통해 5월 초도 제품이 생산됐으며 현재 매출도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광석 리튬은 올해 10월, 염수 리튬은 내년 4월 첫 공장이 준공돼 리튬 생산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니켈 생산은 내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가 하락으로 철강 부문 실적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강 외 부문이 이를 커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적정가치는 59조2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철강 영업가치 27조9000억원, 리튬 사업 가치 7조7000억원, 주요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21조4000억원, 순현금 2조2000억원을 합산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진달리리소스(Jindalee Resources)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점토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 진달리리소스는 호주 퍼스 소재 광물 탐사 및 개발 전문회사다. 진달리리소스는 미국에서 탐사 중인 광구에서 점토 리튬(Lithium Clay)을 시추해 제공하고,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활용해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공동으로 최적 리튬추출공정 기술을 개발해 사업성 검토를 진행한다. 점토, 유전 염수 등 비전통 리튬 자원의 경우 아직 상업 생산 전력이 없는데, 포스코홀딩스와 진달리리소스가 점토 리튬 개발에 성공하면 새로운 리튬 자원 개발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차전지 산업 소재사업 초기 집중 투자...글로벌 시장 선점”

포스코그룹은 최근 개최한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이차전지소재 분야 2030년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리튬 생산능력 42만3000톤, 매출 13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순도 니켈 목표 생산능력 24만톤에 매출 3조8000억원을 노리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은 “이차전지 산업 초기에 소재사업 집중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특히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집중해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이라고 말했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핵심원료부터 소재까지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 구축’, 생산능력 증대와 고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양적 성장’,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술개발의 ‘질적 성장’을 통해 ‘2030 이차전지소재 글로벌 대표기업 도약’ 이라는 사업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차전지 사업 실적이 포스코홀딩스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은 유투브 채널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광물 소재와 관련한 사업들이 가시화하고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매출에 반영되면 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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