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장향 매출은 2497억원으로 고성장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5일 엠씨넥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추정한다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 17.5배를 적용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분기 –22억원에서 흑자전환 추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휴대폰향 및 전장향 부품 등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225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수익성 회복과 자율주행 부품의 매출 증가로 3분기 기점으로 반등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는 휴대폰향 매출(카메라모듈, 구동계 등) 증가로 고정비를 넘어선 매출을 확보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2분기 저점으로 3분기 및 4분기 회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폴더블폰 출시 이후에 갤럭시S 23FE가 출시할 예정이며, 12월에 2024년 프리미엄 모델(갤럭시S24)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경쟁사가 해외향 매출 확대에 주력으로 엠씨넥스가 삼성전자 내 구동계 점유율 증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자동차, 전장화 추세 확대, 1차 공급업체로 다양한 부품의 공급 진행, 3분기 전장향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6% 늘어난 664억원으로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장향 매출 다변화 및 고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자율주행/전장화 중심의 카메라 및 부품기업으로 전환,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향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023년 42%, 2024년 21% 증가하여 매출 비중은 2022년 16%에서 2023년 28%, 2024년 30%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자율주행 3단계 적용이 EV9 시작으로 2024년 제너시스90 및 다른 차종에 확대될 것이며 엠씨넥스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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