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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케미칼, 슈에 인수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안착 기대”
“SK케미칼, 슈에 인수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안착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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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어려운 업황에도 그린케미칼 영업이익률 14.5%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7일 SK케미칼에 대해 2025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 케미칼은 고기능성/고투명성/내화학성이 특징인 스페셜티 제품인 Copolyester 등을 제조하는 Green Chemical 사업부와 신약과 백신을 개발 및 유통하는 Life Science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며 “SK케미칼은 2023년 3월 슈에(Shyue)의 r-BHET와 r-PET 생산설비를 인수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용식 연구원은 “SK케미칼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8억원, 별도기준 197억원을 기록했다”며 “실적 부진은 노바벡스(Novavax) 관련 매출 감소와 R&D 비용 증가로 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 폭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한, 수요 부진에 주요 제품인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감소한 점도 감익에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럼에도 긍정적인 부분은 Copolyester의 판매가격은 조정되지 않았고, 그린 케미칼 영업이익률도 14.5%의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케미칼은 r-Copolyester의 본격 개화 시기가 주요국의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본격화되는 2025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며 “SK케미칼 Copolyester 성장률(CAGR)은 두 자릿수 성장해왔으며, r-PET로 제품 범위 확장을 최근 발표하며, SK케미칼의 재활용 플라스틱 성장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슈에(Shyue)사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의 물성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Shyue사 인수 없이 원료 생산 기술을 자체 개발했을 경우 최소 2년의 시간이 더 소요되었을 것으로 평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SK케미칼은 재활용 플라스틱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원료 조달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재활용 제품이 범용 PET뿐만 아니라 친환경에 민감한 화장품 용기가 주요 전방인 Copolyester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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