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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中 시장 초반 흥행 돌풍…금강선 CCO, 두 마리 토끼 잡나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中 시장 초반 흥행 돌풍…금강선 CCO, 두 마리 토끼 잡나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7.1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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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중국 사전 서비스 시작 당일부터 서버 일제 포화 상태 돌입하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RPG CCO, 중국 서비스 다음날 국내 유저 대상 라이브 방송 진행해 활발한 소통으로 인기몰이
중국 서비스 시작으로 국내 유저들이 느낄 소외감 상쇄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로스트아크의 중국 서비스가 사전 서비스부터 모든 서버가 포화되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스마일게이트>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최근 있었던 부정적인 이슈를 떨쳐내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데 이어, 디렉터로 복귀한 금강선 CCO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 유저들의 민심도 끌어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13일 시작한 로스트아크(중국명 명운방주)의 중국 사전 서비스는 시작 당일부터 많은 현지 유저들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푸른 신호등을 켰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시간만에 모든 서버가 포화 상태에 달해 텐센트 측에서 긴급히 신규 서버를 준비해야 할 정도였다.

중국 내 각종 게임 랭킹 사이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비리비리와 도유 TV 등의 인터넷 방송사이트에서도 중국인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 로스트아크 관련 콘텐츠가 압도적인 시청자 수를 기록 중이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서 로스트아크 콘텐츠의 인기도는 중국의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같은 성공의 이유는 중국 시장 내에서 로스트아크와 경쟁할 만한 대형 MMORPG 게임이 드물었을 뿐 아니라,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이미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시장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과 중국 유저들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로스트아크 초반 흥행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전 서비스가 사전예약에 성공한 유저들과 인터넷 방송인들을 포함한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RPG CVO가 14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로스트아크 유튜브 채널 캡처>

중국 시장 성공적인 첫발 내디딘 로스트아크, 금강선 CCO 필두로 국내 유저 민심잡기 나서

중국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로스트아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유저들의 민심 확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RPG CVO겸 디렉터는 14일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금 CCO는 특유의 쇼맨쉽과 소통능력을 극대화해 한시간 사십분 동안 6만여명의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금 CCO는 방송 자리에서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제기한 게임상의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개선을 약속함과 동시에, 여름맞이 수영복 아바타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금 CCO의 방송은 유저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추후 추가될 신규 콘텐츠들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업계 일각에서는 금 CCO의 이번 라이브 방송에 대해 중국 서비스 개봉으로 인해 국내 유저들이 자칫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로스트아크는 최근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서버의 콘텐츠가 부실해지며 국내 유저 홀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중국 서비스 준비를 위해 기존 인원이 일부 투입됐고, 이로 인해 콘텐츠가 부실해지고 연기됐다는 것을 스마일게이트 측에서 간접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금 CCO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은 회사 차원에서 국내 서비스와 유저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어필함으로서 논란을 잠재우고 국내 민심을 다시금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분석된다. 라이브 방송 일자를 중국 서버 오픈 다음날인 14일로 잡은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 CCO는 이전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로스트아크는 한국 서버가 본진’이라는 말을 여러 번 해 왔다. 이번 방송은 이런 생각을 유저들에게 강조하며 최근 있었던 논란들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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