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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바이오플러스, 톡신·의료기기·의약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 전략 모색”
“바이오플러스, 톡신·의료기기·의약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 전략 모색”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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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 본격화와 생산능력 확장 효과 대기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올해는 기존 필러 사업, 메디컬 디바이스, 중국 화장품 런칭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늘어난 795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오던 기존 필러 사업은 전년대비 +35% 수준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유착방지제 등의 메디컬 디바이스, 중국 지역 화장품 사업 등의 추가 성장 동력이 더해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4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기존에 주요 투자포인트로 손꼽히던 중국 관련 필러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화장품 ‘보닉스(Bonyx)’를 2023년 6월에 출시하면서 중국 매출액을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보닉스’를 1개월 분량이 30만원 중반~40만원 중반에서 가격을 설정해두었고, 이를 통해 2023년 중국향 매출액 50억원 수준을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또한, 바이오플러스는 2023년 내로 2등급 의료기기 4개를 중국 현지에서 허가 승인 받는 것을 전망 중이고, 하이난 의료산업 단지에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필러, MD, 톡신 등을 현지에서 승인 받은 후 상업화 과정을 거쳐 2030년 연간 중국향 매출액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5월에 기업 설명회를 통해 현재 잘하고 있는 필러 사업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장균주로부터 유전자를 재조합한 균주 문제와 관련 없는 톡신을 새로이 만들었다”며 “미용 및 치료용 톡신 사업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 전임상을 완료하고 나면 파트너사를 물색해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유착방지제에 온도 감응형 기술을 적용시킨 의료기기와 점착성 방광염 치료제를 2025년에 인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장 시장에서 언급이 많이 되고 있는 비만과 당뇨 치료제를 노리고 있다”며 “모두 바이오플러스의 AUT 기술을 활용하여 GLP-1 유사체의 반감기를 늘리는 형식으로, 1주 1회 주사하는 용법으로 개발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내년 1분기에 전임상 완료 및 1상 진입 이전 기술이전(L/O)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 5월 24일, 충북 음성군에 연면적 약 1만4000평 규모(연 매출 4000~5000억 원 수준)로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공시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투자 규모는 약 768억원이고, 필러를 포함하여 톡신,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을 모두 취급하여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예정”이라며 “cGMP 수준의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고, 2024년 10월 23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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