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한화그룹이 개최한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5000여명 몰렸다. 

한화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 곳이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채용할 인재는 총 286명이라고 한화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특강’ 및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뿐 아니라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및 MZ맞춤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화 관계자는 “도내 우수한 협력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