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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G, 부동산 역기저 다소 부담이나 그나마 본업이 버틴다”
“KT&G, 부동산 역기저 다소 부담이나 그나마 본업이 버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8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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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올해는 수원 부동산 분양 매출 역기저 등으로 연내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본업에서 해외 수출이 확대되고 있고, 인삼공사도 실적 회복세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KT&G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5% 줄어든 1조3957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3165억원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라며 “KCG인삼공사 제외한 단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8210억원, 영업이익은 15.4% 감소한 2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전년대비 이익 감소는 원가 부담(잎담배 등) 및 부동산 분양 수익 감소에 기인한다”라며 “국내 담배 총수요(궐련+HNB)는 전년대비 1.5% 내외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궐련 수요는 감소했지만 NGP(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며 “KT&G 궐련담배 점유율은 65.7% 기록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궐련 갑당 평균판매가격(ASP)도 면세 채널 회복 기인해 전년대비 1.0%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NGP 매출액(디바이스 포함)은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한 1279억원을 시현했다”며 “NGP 수출액(디바이스 포함)도 28.0% 줄어든 717억원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분기별로 변동성은 있으나 연간으로는 추세적 증가세”라고 부연했다.

그는 “수출 담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6% 줄어든 1361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 담배 법인 매출액은 44.3% 증가한 1290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니가 여전히 성장을 견인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점쳤다.

그는 “KGC인삼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줄어든 3623억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501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용 효율화 기인해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손익(영업이익 501억원)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KT&G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5조9318억원, 영업이익은 8.6% 줄어든 1조158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수원 부동산 분양 매출이 2021년 5700억원 → 2022년 3800억원 → 2023년 1700억원으로 순차적 감소하면서 이에 따른 이익 기여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사 감익은 불가피하다”라며 “다만, 국내외 견조한 NGP 판매 및 KGC 실적 회복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NGP(국내+수출)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에서 침투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국의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궐련 수출(수출+해외법인)도 전년대비 15.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담배의 매출 비중 확대 및 해외 매출 증가는 중장기 펀더멘탈에 긍정적인 요인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1년 KT&G는 향후 3년 간(2021년~2023년) 자사주 1조 매입 및 1조7500억원 규모의 배당 결정을 발표했다”며 “올해 하반기도 향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당 배당금의 지속적 우상향 뿐만 아니라 자사주 소각 등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가에 분명 긍정적 요소”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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