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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오션플랜트 실적 하반기 갈수록 개선…3분기부터 수주모멘텀”
“SK오션플랜트 실적 하반기 갈수록 개선…3분기부터 수주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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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분기 최대 매출 경신하며 호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1분기부터 해상풍력 매출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진정한 풍력 하부구조물 업체로 거듭난 가운데 3분기부터는 15GW급 메가 프로젝트인 대만 ‘Round 3’ 해상풍력 발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5% 늘어난 2197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86억원으로 컨센서스 182억원에 부합했고, 추정치 160억원은 상회했다”며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형 하부구조물 제작을 위한 약 30억원의 일회성 야드 보강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0.0%에서 8.5%로 하락했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일회성 비용이 적게 발생해 영업이익률 추정치 7.5%는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1분기 해상풍력관련 매출비중은 54%로 작년 4분기 28%, 전년동기 34% 보다 대폭 높아지며 올해부터 진정한 풍력 하부구조물 업체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세무조사 과세부과처분에 대한 경정청구로 76억원의 일회성 법인세 환급을 받아 당기순이익은 예상치 및 컨센서스를 100% 이상 상회했다”며 “SK오션플랜트는 1분기 말 기준 올해 연간 유효법인세율 7.53%로 전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기존 야드 보강, SK오션플랜트로의 사명변경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들이 발생해 영업이익률은 8~9% 수준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는 일회성 비용들이 소멸되고 해상풍력 매출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9~1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2030년 이후까지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는 15GW급 메가 프로젝트인 대만 ‘Round 3’ 발주가 시작됨을 주목해야 한다”며 “가장 빠른 ‘Round 3–Stage 1’ 단계 3GW는 총 192개의 재킷이 발주될 전망인데, 이 중 해외 업체가 직접 수주 가능한 76기(40%)와 Up scoping 물량 44기를 포함해 최대 120기가 SK오션플랜트가 수주 가능한 물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SK오션플랜트는 이미 2024년 상반기까지 일감이 ‘full’로 차 있는 관계로 2024년 하반기이후 제작분을 중심으로 수주에 나설 계획이며 ‘Round 1, 2’ 단계에서 SK오션플랜트가 수주했던 비중(44%)을 감안하면 ‘Round 3 – Stage 1’ 단계에서도 상당한 물량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올해 SK오션플랜트의 수주목표 9000억원 중 해상풍력은 870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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