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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매출액 매년 커지는 중”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매출액 매년 커지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8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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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해상풍력 시장, 인프라와 기술력 모두 갖춘 업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해상풍력 시대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고 전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는 2000년도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후육강관(해양/건축구조용 파이프)을 최초로 국산화하며 출발했다”며 “2017년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으며 2019년 첫 매출액 발생 이후 2022년 연 매출액 규모가 2000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안주원 연구원은 “단기간에 하부구조물 매출액이 늘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16년부터 대만이 정책적으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여 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SK오션플랜트는 후육강관 사업을 통한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만 해상풍력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재킷’ 기준 점유율 51%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미국은 2030년까지 30GW 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으며 일본도 204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30~45GW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만은 2030년 누적 설비용량 21GW 도달을 위한 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정부도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을 보급하고자 한다”며 “해상풍력 시장 확대 이유는 육상 대비 풍부한 풍황, 대형 터빈에 따른 발전량 증가 및 입지제약 부담 감소 등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터빈 대형화로 하부구조물의 크기도 동반 커지고 있으며 SK오션플랜트는 대형 사이즈의 ‘재킷’을 만들 수 있는 후육강관 제조, 용접 기술력과 함께 넓은 야드, 접안부두 등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며 “또한 경남 고성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2027년 생산 예정)을 위한 공장도 짓고 있어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에서 선두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풍력은 터빈부터 하부구조물까지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늘어날수록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로의 수혜가 크다”며 “특히 하부구조물은 국내외 경쟁사가 거의 없으며 SK오션플랜트는 이미 글로벌 발전사들과의 업무 경험을 쌓으며 사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는 대만이 주요 매출 지역이지만 기술, 생산능력, 인프라 등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업체로 타 국가들로의 진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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