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향후 5년간 자사주 전량 소각에 대한 의미”
“삼성물산, 향후 5년간 자사주 전량 소각에 대한 의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매출액 10조2390억원, 영업이익 641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5일 삼성물산에 대해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주가 부양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 총수 일가(홍라희, 이부진, 이서현)는 3차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또한 지난 4월 29일 이부진, 이서현의 기존 삼성물산 주식 담보 대출에 대한 연장도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김수현 연구원은 “주식 담보 유지 비율은 각각 110% 수준이며 금리는 4.7% 수준”이라며 “이에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월 16일 보유 중인 자사주(보통주 기준) 13.2%를 5년 내 전량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조치인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라며 “다만 이러한 정책의 이면에 자사주 소각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총수 일가의 지배력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주식 담보 대출과도 연관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가 상승할 경우 아직 삼성물산의 주식 담보 대출이 없는 JY의 차입 여력이 증가하는 동시에 기존 주담대의 담보 비율 관리도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10조2390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6410억원으로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라며 “상사 부문의 부진을 제외하면 건설, 패션, 식음료 및 바이오 등 전 부문의 사업부가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 1분기 수주가 6조1000억원으로 연간 계획 대비 44% 달성하여 올해 추가로 수주 목표 상향 조정 가능성도 기대된다”며 “패션 사업의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 개선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체질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주섹터 내 주가 부양의지가 가장 강한 회사라고 판단된다”며 “이는 대주주의 이해 관
계와도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 적극적인 자사주 소각 및 관계사 배당 수입에 대한 높은 재배당률 (60~70%)를 감안하면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