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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8:5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올해 실적은 매크로 변수 부진으로 소폭 감익 전망”
“삼성물산, 올해 실적은 매크로 변수 부진으로 소폭 감익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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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패션, 바이오 호조로 이익 기대치 충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신사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조6000억원, 6342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1조1000억원, 영업이익 5940억원)영업이익을 충족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94% 증가했는데 주 원인은 건설부문에서 하이테크 공정 호조와 해외 신규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6%로 전년동기 4.2%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패션부문이 에잇세컨즈의 턴어라운드와 수입 복종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3.8%에서 이번 분기 8.9%로 급상승했으며, 바이오 부문도 1~3공장 풀가동과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이 169%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 약세, 국내 소비 약세 전망으로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 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 감소의 대부분의 원인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상사부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고성장을 해오던 바이오부문은 4공장 관련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에 올 해는 성장 폭이 매우 낮다”며 “패션, 레저, 식음 등 국내 소비 관련 부문은 전년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삼성물산은 연간 2조원 이상의 순이익이 발생하는 업체로 성장했다”며 “보유지분 가치를 감안하면 지나칠 정도로 저평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조적으로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바이오부문은 연결 자회사로 상징적인 의미만 가진다고 시장이 판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사우디와 UAE에서 추진되는 태양광, 수소, 신도시 사업 관련 의미 있는 수주와 규모가 큰 수준의 바이오/헬스케어 신규사업 인수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삼성물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고 올 해에는 기대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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