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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1:43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친환경·바이오 등 신사업 투자 관련 성과 확인이 주가 상승 트리거”
“삼성물산, 친환경·바이오 등 신사업 투자 관련 성과 확인이 주가 상승 트리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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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0조6000억원/6342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차기 3개년 주주환원정책은 현 수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 성과 확인이 중요한 한 해라고 전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0% 늘어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3.8% 증가한 6342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대체적으로 부합했다”며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탓에 건설과 상사의 수익성은 둔화됐으나 최성수기에 진입한 패션과 DP 매출 증가/가동률 상승 등의 효과가 발생한 바이오가 관련 부담을 일정 부분 상쇄했다”고 밝혔다.

은경완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는 매출 40조4000억원, 수주 13조8000억를 제시했다”며 “경기위축 영향으로 소폭의 외형 감소는 불가피하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현재의 수익성 레벨은 유지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은 연구원은 “실적과 함께 주당 2300원의 배당,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0.7%의 소각을 발표했다”며 “또한 빠른 시일 내 차기  주주환원정책을 확정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참고로 현재는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배당 재원,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매년 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당 재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의 부정적인 업황을 감안하면 차기 주주환원정책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라며 “또한 과거와 달리 친환경 에너지 및 바이오/헬스케어 등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로 내부 자본 유보의 필요성도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같은 의미에서 배당 보다는 투자 관련 유의미한 성과 확인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는 2023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과 배당에 대한 눈높이가 높지 않은 만큼 당분간 주가는 상장 지분가치에 연동되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관건은 약 60% 수준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의 축소 가능 여부이며, 그 실마리를 투자 활동에서 찾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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