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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TL 흥행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 시점”
“엔씨소프트, TL 흥행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1 18: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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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이익 레벨, 신작 모멘텀이 상쇄시킬지가 관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마케팅비 급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들의 전반적인 매출이 감소했지만, 마케팅비 급감에 따라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라며 “낮아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요인은 제한적이지만, 하반기 신작에 대해 막연하게 모멘텀을 부여하기보다는 흥행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4788억원, 영업이익은 81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472억원을 상회했다”며 “기존 게임들의 전반적인 매출이 감소했지만, 마케팅비 급감에 따라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C 매출액은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된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며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도 전분기 대비 각각 31%, 11%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약 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반등했다”며 “인건비는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9% 감소했고, 마케팅비는 대형 업데이트 부재로 인해 90%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작이 나오기 전까지 2~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대가 불가피하다”며 “최근 경쟁사들의 대형 MMO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트래픽과 매출 흐름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은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신작 라인업에 따라 비용은 늘어나 이익 레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만간 진행되리라 예상되는 TL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가 실적 둔화 우려를 해소시킬만한 유일한 모멘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북미/유럽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BM과 주요 컨텐츠에 대한 확인이 흥행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낮아진 주가 수준에서 추가 하락 요인은 제한적이지만, 하반기 신작에 대해 막연하게 모멘텀을 부여하기보다는 흥행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는 5월 진행되는 TL의 비공개 테스트(CBT)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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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23-05-12 05:27:41
여태껏 읽어본 1분기 실적 분석 기사중 가장 합리적이고 이해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