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H
    17℃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TL의 예상 출시 시기를 3분기 말에서 4분기로 변경”
“엔씨소프트, TL의 예상 출시 시기를 3분기 말에서 4분기로 변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연히 달라진 BM은 고무적인 변화
자동 사냥과 컨트롤의 공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1만명 대상 일주일 비공개베타테스트(CBT)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 ‘TL’이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1만 명 대상 CBT를 실시했다”며 “공성전을 제외하고는 길드 레이드, 거점 점령전, 1:1 컨트롤이 필요한 특수 던전 등 대부분의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예지 연구원은 “CBT 때의 상한 레벨은 30레벨이었으며, 택할 수 있는 스킬 세트는 단검/장검/양손검/장궁/석궁/지팡이/마법봉 총 7가지였다”라며 “스킬 세트 리셋권을 4장 이상 제공해서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CBT 마지막 날에는 전 직업 희귀 단계 방어구 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PC 전용 MMO답게 PC 요구 사양은 높았으며, 최적 사양에 못 미치는 CPU i5-12400F, GPU RTX 3050가 탑재된 컴퓨터로 플레이 했으나 거점 점령전을 제외하고는 끊김없이 그래픽 최고 사양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CBT 때의 과금 모델이 실제 출시에도 반영된다고 가정할 경우 과금의 정도는 기존의 리니지 게임들에 비해서 매우 낮았다”라며 “캐시 상점에 해당하는 특수 상점에는 배틀패스와 캐릭터 꾸미기 상품, 소비재인 물약 정도만이 존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MMO 주요 과금 3요소인 변신/펫/컬렉션이 각각 변신/아미토이/장비 탁본집의 형태로 존재하기는 했으나, 변신은 이동할 때에만 사용됐었으며, 아미토이 역시 일부 아이템 드롭 확률을 높힐 뿐 스탯의 변화는 주지 않는 소극적인 형태였다”라며 “장비 탁본집 역시 상점에서 재화로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컬렉션을 채울 수 있어 난이도가 매우 낮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비/무기/악세서리는 일반/고급/희귀/영웅 4단계가 공개됐으며, 강화 중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아 최고 단계까지 강화하는 데에 소요되는 비용은 타 MMO 대비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BM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사냥이 존재하는 점에서 모바일 리니지 게임의 색채를 완전히 벗지는 못했다”라며 “일부 비판론 중 변신/아미토이/장비 탁본집이 존재함에 따라 구조적으로 언제든 과금 강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의견은 유효한 지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무빙 시 공격이 안 되는 점, 일반 몹 사냥 시 컨트롤 요소가 부재한 점을 보완하고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덱스(주 퀘스트)/특수 던전/길드 레이드 컨텐츠가 보강된다면 기존 리니지 게임보다 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CBT 피드백 반영 및 글로벌 CBT 진행을 감안해 예상 출시 시기를 3분기 말에서 4분기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한다”라며 “TL의 올해 연간 글로벌 매출은 1215억원, 2024년 매출은 197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