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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 로보틱스 상장에 따른 해당 가치 재평가 기대”
“두산, 로보틱스 상장에 따른 해당 가치 재평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8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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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이후의 업황 회복 감안 시, 매출 목표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두산에 대해 2월부터 전자 BG 부문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1% 늘어난 4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81.6% 증가한 3382억원을 기록했다”며 “당기순이익은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최남곤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는 두산밥캣의 호실적에 기인한다”며 “두산밥캣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6% 늘어난 2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90.2% 증가한 369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자체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3% 줄어든 2551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1.4% → 6.3%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산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1% 줄어든 2195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14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방 산업 부진 여파가 이어졌으나,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실적의 핵심인 전자 BG 사업의 경우 2월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 3사의 실적은 비교적 선전했다”며 “로보틱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한 106억원, DMI 매출액은 25% 늘어난 5억원, DLS 매출액은 21.6% 줄어든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체 사업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한 3367억원, 전자 BG 부문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2.6% 증가한 2598억원”이라며 “자체사업과 전자 BG 부문의 상반기 매출 목표는 금년 매출 가이던스 대비 각각 44.2%(5918억원 VS 1조3400억원), 43%(4300억원 VS 1조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이후의 업황 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매출 가이던스 달성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1분기에는 전자 BG 부문에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사업 3사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금년 매출 가이던스(1520억원) 대비 11.1%를 기록했다”며 “수치는 약해 보이지만, 해당 사업의 계절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점쳤다.

그는 “지난해 1분기에도 신사업 3사의 매출액은 2022년 매출액 대비 14%에 불과했다”며 “사업의 특성상 2분기, 4분기에 매출액이 집중된다는 점에서 금년 매출 목표를 낮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로보틱스의 경우, 최근 출시한 1000만 원대 E 시리즈의 판매 성과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라며 “기존 모델 대비 약 20~30% 낮은 수준으로 단가가 책정되어, 보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2월 전자 BG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 등을 반영하여, 자체 사업 가치를 1조2000억원으로 낮춰 잡았다”라며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바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자 BG 부문의 수익성은 다소 회복했지만, 예년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또한 가치 평가의 핵심인 로보틱스와 DLS 부문의 매출 증가도 아직은 기대 수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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