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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뱅크,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로 순이익 레벨업”
“카카오뱅크,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로 순이익 레벨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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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순이익 620억원 기록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둔화된 여신 성장 및 플랫폼 수익을 비롯한 수수료수익의 부진이 아쉽다고 전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중은행을 크게 상회하는 순이자마진(NIM)이 유지되며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에 따라 순이익은 매분기 레벨업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만 둔화된 여신 성장 및 플랫폼 수익을 비롯한 수수료수익의 부진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내년 주택 형태 및 대상지역 확대, 편의성과 금리경쟁력을 필두로 주택담보대출이 카카오뱅크의 전체 여신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초 기대했던 성장률을 어느 정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수수료수익 개선의 돌파구가 현재로써 요원해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1.2% 줄어든 620억원으로 컨센서스 663억원을 -6.4%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나 실적 자체는 상당히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71%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부터 상당히 레벨업된 이익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 분기 실적 견인은 역시 이자이익”이라며 “3분기 저원가성 수신 급증으로 크게 상승한 NIM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여전히 개선세가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NIM은 전분기 대비 +7bp 상승한 2.6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2.8% 늘어난 2784억원으로 양호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총 여신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2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대 성장에 그치겠으나 주력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연말 목표 잔고인 1조원을 넘어서며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월세담보대출 잔액도 12조8000억원으로 순조롭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신용대출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중금리 대출 잔액은 3190억원으로 당초 목표치인 전체 신용대출의 25%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모임통장 등을 주축으로 한 저원가성 수신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그 수준의 증가율이 지속되긴 어려우나 어쨌든 증가세는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은행의 수신 동향이 여전히 고원가성 수신인 정기예금으로 몰리고 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핵심 예금 잔고는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22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손비용은 4분기 계절성에 따라 보수적으로 적립이 예상, 전분기 대비 28.2% 증가한 469억원으로 전망하며 성과급 반영으로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28.6% 늘어난 120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CCR 및 CIR은 각각 0.67%, 45.7% 해당된다. 또한 당 분기 일회성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10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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