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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라이신·셀렉타 시황 둔화… 국내외 식품 부문 실적 개선”
“CJ제일제당, 라이신·셀렉타 시황 둔화… 국내외 식품 부문 실적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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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황 둔화 지속되나, 미국 피자 MS 상승은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는데, 이는 식품 부문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신규 법인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한 8조119억원, 영업이익은 11.8% 늘어난 48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CJ대한통운 제외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867억원”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식품 부문의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신규 법인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5%, 영업이익률은 0.4%p 줄어들었다”라며 “국내외 가격 인상,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불구,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으로 국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바이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률은 4.6% 감소했다”며 “라이신 판매가격 하락,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F&C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률은 2.2% 증가했다”며 “베트남 돈가 회복 및 양돈 판매량 증대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4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10% 후반, 영업이익률은 5% 내외를 제시했다”며 “라이신 및 셀렉타 시황 둔화와 인센티브 지급을 감안하여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바이오 사업부는 라이신과 SPC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원재료 투입단가는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레벨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식품 부문의 실적 흐름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는 주력 제품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고, 해외는 피자 시장점유율(MS) 상승과 KFood 판매 확대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피자는 내년에 미국에서 생산시설 증설과 함께 외형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기 때문에, 슈완스 매출의 중장기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바이오 사업부의 업황 둔화는 아쉬우나, 국내외 식품 가격 인상과 미국 피자 MS 상승 흐름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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