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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백화점은 경쟁사 대비 실적 개선 강도가 강할 듯”
“현대백화점, 백화점은 경쟁사 대비 실적 개선 강도가 강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8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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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95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의 반등이 주로 날씨 영향에서 비롯됐고, 소비 심리 반등 속도도 둔화됐기 때문에, 기존점 성장률의 반등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워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 줄어든 2조7710억원, 영업이익은 38.7% 증가한 95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7%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소비경기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11월 이른 추위에 따른 패션/잡화 매출 호조, 대전점 재개장, 가격 인상 전 명품 가수요 영향 덕분에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전점 영업적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면세점은 다이고 경로 매출 감소 영향으로 인해, 평균 일매출이 전분기 대비 -18% 감소하고, 체화 재고 소진과 광고선전비 집행 등이 더해지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누스는 내구재 소비 회복 지연이 지속되면서,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화점은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의 반등이 주로 날씨 영향에서 비롯됐고, 소비 심리 반등
속도도 둔화됐기 때문에, 기존점 성장률의 반등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동기 대전점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현대백화점의 실적 개선 강도는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면세점은 올해 1분기부터 체화 재고 소진 이슈가 완화되고, 중국인 관광객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인바운드 여행사 인프라가 정상화되면서, 2월 춘절 이후 그룹투어 등 중국인 관광객 회복 속도가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따라서, 올해 상반기 중에 전분기 대비 이익 개선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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