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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밀화학, ECH·가성소다 약세에 따른 케미칼 부진과 그린소재 실적 둔화”
“롯데정밀화학, ECH·가성소다 약세에 따른 케미칼 부진과 그린소재 실적 둔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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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430억원으로 완만한 회복세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2% 줄어든 4012억원, 영업이익은 70.8% 감소한 351억원으로 컨센서스 428억원을 하회했다”며 “케미칼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에피클로로히드린(ECH)는 판매가격 판가 약세로 스프레드가 전기대비 10% 하락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가성소다는 2분기 가격 하락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가운데 전기료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모니아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이 소멸되며 감익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그린소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줄어든 1202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29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식의약용은 양호한 시황이 지속되며 감익 폭이 제한적이었으나 산업용은 선진국 건설 수요 약세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솔루스첨단소재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430억원을 전망한다”며 “케미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3% 늘어난 1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ECH 가격은 전방 에폭시 판매가격 상승 및 중국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회복되며 적자 폭이 축소되겠다”라며 “가성소다는 9월부터 염소설비 가동 축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회복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뚜렷한 시황 반등세는 제한적이나 3분기를 저점으로 케미칼의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3분기 그린소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341억원, 영업이익률은 0.7%p 상승한 25%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산업용 셀룰로스 제품은 견조한 신흥국향 수요에도 선진국 약세로 증익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럼에도 식의약용은 타이트한 수급을 바탕으로 높은 판가와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외형과 이익 모두 개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6배까지 하락했으나 예견된 감익으로 실적 우려는 선반영됐다”며 “향후 ECH/가성소다 회복에 따른 케미칼 실적 개선과 그린소재 증설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및 수익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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