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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가성소다·그린소재 등의 중장기 비전에 주목”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가성소다·그린소재 등의 중장기 비전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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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8% 밑돌았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2% 줄어든 4012억원, 영업이익은 70.8% 감소한 351억원으로 컨센서스(428억원)를 18% 하회했다”며 “지배순이익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차손이 반영되며 -12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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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 연구원은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주된 요인은 에피클로로하이드린(ECH) 적자 폭 확대와 가성소다의 이익 감소 때문”이라며 “중국 ECH 평균가격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0% 가량 하락했으며, 아시아 가성소다 평균가격도 -4% 가량 하락해 내수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그린소재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가 추정된다”며 “건축 경기 부진에 따른 메셀로스의 이익률 둔화와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식의약용 셀룰로스 매출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366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전망한다”며 “중국 에폭시 가격에 반등에 따라 ECH의 내수 판매가격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가성소다 또한 8월 초부터 반등해 점진적으로 내수 판매가격 상향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린소재의 경우, 메셀로스의 둔화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식의약용 셀룰로스의 매출액 증가로 전분기 대비 이익은 소폭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롯데정밀화학은 2022년 매출 2조5000억원에서 2027년 3조7000억원, 2030년 7조원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 14% 성장을 제시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청정 암모니아 신규시장 확보, 가성소다 해외 생산라인 검토, 셀룰로스 및 천연소재 기반 그린소재 매출액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청정 암모니아 매출액은 2021년 약 6000억원에서 2027년 1조원, 2030년 1조7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는 주로 석탄/LNG 혼소발전과 울산의 인프라를 활용한 암모니아 벙커링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성소다는 2차전지 전구체 수요를 감안해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이며, 국내외 수요처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린소재 매출액은 2022년 5000억원에서 2030년 3조원으로 대폭 상향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는 식의약용 애니코트/애니애디의 꾸준한 증설(2021년 초 8000톤 → 2023년 1만2000톤 → 2025년 상반기 1만5000톤)과 2024년 헤셀로스 증설, 천연소재(해조류/콩류/시트러스 등) 기반 원료를 통한 생분해 소재, 식의약용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린소재의 인도향 비중이 20%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인도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순현금 구조를 보유해 고금리 구조 하에서도 재무적 리스크가 전혀 없다”며 “밸류에이션은 202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2020년 초 코로나 당시를 제외하면 역사적 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절대 저평가 국면”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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