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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밀화학, 3분기 ECH 수익성 개선이 관건”
“롯데정밀화학, 3분기 ECH 수익성 개선이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1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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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69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2분기 매출은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의해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 2분기 매출은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의해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그린소재 사업의 호조로 64% 증가한 69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윤용식 연구원은 “그린소재 사업은 높은 판매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인 셀룰로스 가격 하락에 따라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세전이익 및 순이익 감소는 지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롯데정밀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 줄어든 64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그린소재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 인도/중남미의 견조한 수요는 유지되겠으나, 미국/유럽의 건설경기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점이 아쉽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그린소재 제품은 수출 비중이 90%에 달하는데 2분기 평균 1313원에 달했던 환율도 최근 1278원까지 하락해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ECH의 수익성이 3분기 롯데정밀화학 실적 방향성에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분기까지 ECH 판매수익은 적자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ECH 시황 개선의 신호는 없지만, 미국의 긴축 기조 완화 및 중국 부양책이 건설 경기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지만, 하반기 실적 방향성이 불투명하다”라며 “그럼에도 여전히 NCC 대비 높은 수익성, 증설을 통한 중/장기 그린소재 비중 상승,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은 약 35만톤의 가성소다를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가성소다가 2차전지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의 불순물 제거용으로 사용되며 앞으로 수요 증가도 기대되는 점”이라며 “참고로 전구체 1톤 생산에 가성소다 0.9톤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30년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은 약 5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관련 가성소다 수요도 약 45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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