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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14만원 주가에서 배터리 가치는 ‘거의 0’이다”
“SK이노베이션, 14만원 주가에서 배터리 가치는 ‘거의 0’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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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예상 영업이익 910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3분기부터 흑자, 적자를 반복 중이라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2분기 고점 실적 이후, 분기 손익은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고 있다”며 “분기 영업손익은 2022년 2분기 2조3000억원(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 및 정제마진 급등), 4분기 -7469억원, 2023년 1분기 3750억원, 2분기 –1068억원 등이었다”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부문별로 보면, 윤활유/석유화학/자원개발에서 분기당 4000억원 중후반의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지만, 정유부문은 유가 변동에 따라 -6000억원~2000억원에서 등락이 심했다”라며 “배터리부문의 경우, 계획대로 외형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율 문제와 화재 등으로 흑자 전환에는 아직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9106억원으로, 전분기 -1068억원 대비 회복이 뚜렷할 전망”이라며 “정유부문은 호조를 보였지만, 배터리부문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유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6294억원(전분기 –4114억원)”이라며 “중국의 휘발유, 등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 쿼터량 축소로 싱가폴 정제마진이 9.7달러(전분기 4달러)로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바이 평균 유가도 87달러(전분기 78달러)로 높아지면서, 약 2000억원의 재고관련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배터리부문 예상 손익은 –1576억원(전분기 -1315억원)으로, 당초 기대치 -500억원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배터리 판매가격 하락과 미국 조지아 공장 화재로 일부 판매 차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14만원까지 낮아졌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바닥에 근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터리 손익 부진과 유상증자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라며 “현 주가가 적정한지 고민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14만원에서 시가총액은 14조원으로 배터리 제외한 가치 13조6000억원(정유 8조9000억원+석화 5조2000억원+윤활유 3조5000억원+자원개발 3조1000억원+투자자산 2조6000억원·배터리 제외 순차입금 9조7000억원)을 차감할 경우, 배터리가치가 ‘4000억원’ 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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