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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7:0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국내 비만 파이프라인 중 상업화 성공 가능성 가장 높다”
“한미약품, 국내 비만 파이프라인 중 상업화 성공 가능성 가장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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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1조4535억원, 영업이익 1980억원 추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한미약품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실적으로 국내 R&D의 대표주자라고 전했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주요 종속회사로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 및 한미정밀화학이 있다”며 “2015년 일라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와의 연이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국내 R&D 대표주자”라고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2023년 북경한미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주력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의 고성장으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2% 늘어난 1조4535억원,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198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시장에서 비만 치료제의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며 “한미약품 또한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따라 빠르면 10월 임상 개시 및 26년 국내 상업화 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브랜드명 위고비, 1주 1회)와 동일한 기전의 GLP-1 Agonist로 당뇨 임상에서 체중감소 효과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한 물질이며, 한미약품은 국내 대사 질환 치료제의 막강한 영업력 또한 가지고 있어 임상 및 상업화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세마글루타이드의 물질 특허가 2026년, 용도 특허가 2031년~2032년 종료되어 시밀러에 대한 위협이 존재하나 비만 치료제의 경우 국내에서 비급여 품목으로 처방이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자체 생산시설 및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할인의 이점을 제공할 경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3조7000억원 및 신약 파이프라인 1조원을 더한 SOTP(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산출했다”며 “영업가치는 2023년 EBITDA 추정치 2900억원에 국내 대형 제약사의 12개월 Fwd EV/EBITDA 평균 13.8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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