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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손익 개선 가시화…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오리온, 손익 개선 가시화…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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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컬 업체들이 주는 하반기 힌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다시 봐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로컬 업체들은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며 “상반기는 춘절 시점 차이 및 소비 경기 둔화로 물량 성장이 예상 대비 제한적이었으나, 하반기는 점진적 물량 회복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소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로컬 업체들이 하반기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상반기 손익은 전년대비 개선 폭은 견조했는데 원가 부담 완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은 3분기에도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하반기~내년 기대 요인은 중국·베트남 내수 소비의 점진적 회복 가능성, 원가 부담 완화 가시화, 러시아 추가 생산시설 증설 효과”라며 “내년 연간으로는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도 1000억원 내외 매출 기여가 기대되어 긍정적”이라며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 13.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가별 로컬 통화 기준 성장률은 전년대비 국내는 8.0%, 중국은 5.6%, 베트남은 11.1%, 러시아는 25.0%를 가정했다”며 “국내는 경쟁 완화에 따른 할인 축소 및 채널 믹스 개선(온라인 비중 확대)으로 매출 및 영업마진 모두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상기 언급한 것처럼 점진적 소비 회복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며 “내년은 춘절 효과도 정상적으로 반영되면서 5% 내외의 탑라인 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베트남은 태국 ‘더치밀’과 제휴를 통해 음료시장으로 보폭을 확대 중”이라며 “베트남 전통과자인 ‘월병’ 판매도 시작했다. 그동안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리온 월병’ 출시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기 안착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베트남도 내년 춘절 효과에 따른 기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점쳤다.

그는 “러시아는 3분기 초코파이 1개 라인 증설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라인 확보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신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연말 갈수록 마진도 개선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온의 현 주가는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12배에 거래 중”이라며 “7월 실적이 방증하듯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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