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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1:42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향후 점유율 상승·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 가시화가 열쇠”
“오리온, 향후 점유율 상승·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 가시화가 열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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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부담 완화 흐름 속 여섯 달 연속 증익 성공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7월에도 한국, 중국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7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8.1%, 중국 –2%, 베트남 +1.4%, 러시아 –25%였다”라며 “환율효과 제외 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속에서도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양호(한국 +44.8%, 중국 +67.3%, 베트남 +5.2%, 러시아 –41.4%)했다”며 “내수 소비 위축에 따라 연초 이후 부진했던 베트남은 5월부터 정상화되며 증익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영업이익이 증가세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은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7%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중국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를 뚫고 전년대비 43% 증가했다”며 “이는 신제품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며 “생산설비투자(CapEx)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육포, 생수, 양산빵, 유음료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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