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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5 11:0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매입소각 증가…롯데손보 인수는 리스크”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매입소각 증가…롯데손보 인수는 리스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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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상적 수준의 연결순이익
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대형 은행주 중 최저 PBR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전망치와 비슷한 경상적 수준의 연결순이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8245억원으로 전망치 8390억원을 1.7% 하회했다”라며 “타 대형은행주와 달리 ELS 손실보상비용이 거의 없어 이번 실적은 특별한 일회성요인 없는 경상적 규모의 순이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그룹 2bp, 은행 3bp 상승했고, 2분기에도 안정적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1분기 충당금비용률 0.4%는 2023년 1분기 0.31% 보다는 높지만 고금리 상황 등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비은행 자회사 중 전분기 적자였던 카드나 종금은 흑자전환했고, 캐피탈은 전분기 대비 크게 이익이 증가하여 개선됐는데, 아직은 전년대비 기준으로 감소한 이익규모를 보이고 있어 향후 개선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주당배당금(DPS)은 180원이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지분 1.24%를 매입, 소각했다”라며 “소각금액은 1366억원으로 2023년 자기주식 매입소각 1000억원 대비 36.6%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통주 자본비율은 12%로 전분기 수준이 유지됐다”라며 “최근 롯데손보 인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 낮은 가격이 아니라면 인수 자체가 주가에 악재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컨퍼런스 콜에서 다행스럽게 언론에 보도되는 가격에 인수할 의사는 없다는 점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는 2024년 말 주당순이익(BPS) 기준으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에 해당한다”라며 “PBR이 0.31배로 대형 은행주 중에서도 낮은 점은 장점이고, 낮은 자본비율로 주주환원정책 강화의 강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래도 0.31배의 PBR은 자기자본이익률(ROE) 9.0% 감안 시 확실히 낮은 수치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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