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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걱정은 그만하고 이제 기대감을 반영할 때”
“오리온, 걱정은 그만하고 이제 기대감을 반영할 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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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잠정실적 발표- 판매량 성장은 기본, 원재료 부담 하락은 덤
전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량 성장 달성하며 입지는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원재료 부담마저 하락 반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판매량 증가에 더해 7월 들어, 주요 원재료비 부담마저 하락 반전하기 시작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7월 오리온의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영업이익은 36% 성장, 영업이익률은 3.9%p 상승한 16.5%를 달성했다”며 “환율 효과 제외할 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의 견조한 성장률을 달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지호 연구원은 “7월 한국(매출 비중 38%)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영업이익은 45% 고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전년도 가격 인상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카테고리가 견조한 판매량 증가를 시현한 한편, 주요 원재료비 부담마저 7월 들어 하락 반전하기 시작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7월 중국(매출 비중 41%)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67% 성장했다”며 “현지 화폐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6% 성장을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중국 소비의 급격한 둔화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은 판매량 증가로 브랜드력을 재입증하며 우려를 불식했다”며 “한국과 유사하게 판매량 증가, 투입비용(원재료비, 물류비 등)이 하락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7월 베트남(매출 비중 15%)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영업이익은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지 화폐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를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젤리, 스낵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파이 등 기존 제품 부진을 상쇄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7월 러시아(매출 비중 6%)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영업이익은 4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지 화폐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성장을 달성한 것인데, 환율 하락 부담은 2023년 연말까지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온의 펀더멘털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량 성장을 시현 중인 가운데, 하반기 원재료비 부담마저 하락 반전하기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여기에 더해, 회사는 중국 신규(벌크) 시장 진출, 러시아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점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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