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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하반기에도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견조할 것”
“삼성SDI, 하반기에도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견조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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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삼성SDI에 대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4502억원을 기록했다”며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P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사(BMW, 아우디 등)들의 전기차 판매 호조와 리비안(Rivian)향 원형전지 출하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도했으며 전자재료는 편광필름 판매가 1분기 이후 반등하며 마진이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주영 연구원은 “3분기에도 자동차전지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5191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소형전지의 경우 Rivian향 원형전지 판매는 증가하겠으나 IT 수요 약세 및 스마트폰 판매 부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전망되며, 전자재료는 편광필름 및 OLED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2공장 설립 계획을 공시했는데 2027년부터 해당 공장에서 연간 34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요청분은 더 많기 때문에 향후 점진적인 생산능력 확장이 예상되며, 2027년 기준 삼성SDI의 미국 내 생산능력은 100GWh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규 수주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아직 미국 내 배터리 협력사를 갖추지 못한 완성차 업체들이 현지 생산설비 구축 경험이 있는 국내 배터리 업체에게 수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SDI는 미국 공장에서 고부가 제품인 P6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가 손익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이 외에도 NMX/LFP/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전지를 개발 중이므로 추후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SDI의 현 주가는 12M Fwd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8.4x, 주가순자산비율(P/B) 2.2x로 역사적 밴드 중하단 수준”이라며 “삼성SDI는 미국 공장 가동 및 AMPC 손익 반영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 수주 가능성과 주요 고객사의 판매 실적 호조, 그리고 지속적인 차세대 전지 개발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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