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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전고체전지 등 기술력에 걸맞는 점유율을 확보하게 될 것”
“삼성SDI, 전고체전지 등 기술력에 걸맞는 점유율을 확보하게 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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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할 듯, 자동차전지 선전
자동차전지 점유율 상승세 기대, 풀 라인업 구축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자동차전지가 선전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47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67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자재료의 반도체 및 OLED 소재가 미흡한 대신, 자동차전지와 원형전지가 선전하고 있어 질적으로는 더욱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전지의 관전 포인트로서, 현재는 P5 배터리를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데, 향후 미국 시장 공략 행보가 빨라지고, NMx와 LFP 등 코발트 프리 제품군을 내세워 보급형 시장으로 하방 전개할 계획이어서 점유율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고체전지, 46파이 원형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에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전지의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수반되고 있다”며 “BMW i4/7/X, Audi e-Tron 등 프리미엄 모델 대상으로 P5 배터리 출하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형전지는 Rivian 픽업트럭 중심으로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기 프리미엄 배터리인 P6의 수주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P6 배터리는 양극재 니켈 비중 90% 이상, 음극재 실리콘 함량 증가 등의 진전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추가로 10% 이상 높일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북미 합작 고객사들 위주로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 전고체전지와 46파이 원형전지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며 “전고체전지는 황화물계 리튬메탈 기술을 기반으로 900Wh/L 이상의 에너지밀도를 구현하며, 2027년에 상용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전지는 향후 초프리미엄존에 전고체전지, 프리미엄존에 P6 배터리, 볼륨존에 NMx/LFP 등으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5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1% 증가한 462만대로 집계되며,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이 50%로 중국 47%, 유럽 16%보다 우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동차전지 주도로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 38% 증가한 6116억원, 675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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