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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6: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밥캣, 외형 확장이 계속되며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유력”
“두산밥캣, 외형 확장이 계속되며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유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3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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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버는 회사
미국 인프라 투자 수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두산밥캣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여전한 수요로 환율 제외 시 무난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7% 늘어난 17억2000만달러, 영업이익은 45.7% 증가한 1억9000만달러를 예상한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732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해 4분기 1263원으로 3분기 1439원 대비 12.2% 하락했다”며 “컨센서스 실적에는 대부분 환율 급락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며 달러 기준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북미는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한 10억9000만달를 예상, 주택 경기 둔화에도 인프라 투자와 GME 수요가 대체하며 호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산업차량은 전년 동기대비 12.1% 증가한 2억7000만달러를 예상, 공급망 적체 해소, 북미 리쇼어링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산밥캣의 소형 건설장비는 선진국 교체수요 기반의 안정적인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1960년 SSL(Skid-Steer Loader)을 출시한 후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한 점유율 유지 전략을 써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엔진 효율 향상(G2엔진), GME 투자, 신흥시장 개척, 산업차량 인수, 미국 공장 확장 등 외형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로 1조원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수요 확대, 판가 증가, 외형 확장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환율 하락, 마케팅비 증가로 이익의 일부 감소를 예상하지만 과거에 없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6.9배로 역대 최저치”라며 “최근 주가는 2022년 고점 대비 20% 하락한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주택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와 PRS 오버행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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